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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직의 줌인 ]

대둔산에서, 첩첩이 산 너머 대전

2022. 11. 06 by 김동직 기자

[김동직의 줌인] 그곳, 전북 땅에서 대전이 보일 줄 몰랐다. 논산 벌곡 수락계곡을 따라 오른 대둔산. 마천대(878m)에 오르자 360도 조망이 감탄사를 불렀다. 남쪽으론 전북 완주군이 확 트인 시야에 들어왔고 뒤돌아서니 왼쪽부터 논산 탑정호와 계룡산이 차례차례 존재를 알렸다. 그리고 멀리서 보이는 도시, 대전이었다. 마천대에서 발길을 돌려 낙조대(859m). 대전이 더욱 가까이 다가왔다. 첩첩이 산 너머 보이는 대전, 망원렌즈로 들여다보니 더 선명했다. 정부대전청사와 한빛탑이 보이고 키가 큰 백화점·호텔 건물과 그 옆 고층 아파트가 눈에 들어온다. 뒤쪽엔 신탄진의 고층 아파트도 보인다.

#1. 출발
올해도 빨갛다. 수락계곡 입구. 조금 아쉽다. 발길이 늦은 탓이다. 단풍이 마르기 시작했다. 그래도 황홀하다. 편안한 길을 밟으며 고도를 조금씩 높여간다. 선녀폭포, 꼬깔바위, 수락폭포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수락폭포 옆 철계단 지나 만나는 이정표는 ↖마천대 2.1㎞ ↖군지구름다리 0.3㎞, ←낙조대 1.9㎞, →수락주차장 1.7㎞를 가리킨다. 마천대 방향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한 계단 한 계단 오를수록 기묘하게 생긴 바위들과 소나무가 맞이한다. 머털도사가 뿅, 하고 나타날 것 같다. 호흡 고르면서 뒤를 돌아보면 멋진 산 풍경이 시선을 붙든다.

#2. 마천대
마천대 개척탑. 남쪽 뷰를 즐감한다. 케이블카와 삼선계단, 금강구름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뒤돌아서서 북쪽 뷰, 암벽 너머 도시가 보인다. 대전인가, 줌으로 당겨서 본다. 수통골 아래 대전 학하동 아파트와 중고차단지가 보인다. 시선을 오른쪽으로 옮기면 한창 아파트를 짓고 있는 도안신도시가 보인다. 왼쪽엔 큰 저수지가 먼저 눈에 띈다. 긴 다리도 보인다. 논산 탑정호다.

#3. 낙조대
북쪽 조망이 완전 오픈 뷰다. 왼쪽 논산부터 계룡, 대전, 금산 180도 뷰가 환상이다. 시야가 열린 탑정호가 왼쪽에 먼저 보이고, 계룡산과 계룡시가 보인다. 대전으로 시선을 옮겨온다. 고층 백화점/호텔 건물을 찾는다. 주위 엑스포공원 한빛탑과 고층 아파트도 보인다. 시야를 넓히면 앞쪽 정부청사와 둔산지구 아파트들이 많이 보인다.아파트가 참 많다. 지금 짓고 있는 단지도 보인다.  김동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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