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은 ‘대한민국 공군의 위대한 업적, 승호리 철교차단작전’을 1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승호리 철교차단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중·동부전선으로 군수물자를 수송하는 핵심 요충지였던 평양 인근 승호리 철교를 폭파해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해 시행됐다. 초기에는 UN공군이 500회 이상 출격해 핵심 보급로인 승호리 철교 폭파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한 후 한국 공군이 대신 폭파작전 임무를 수행했다.한국 공군은 실패 원인을 분석해 UN공군의 전술 대신 위험성은 훨씬 크지만 명중률을 높일 수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시위를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그 일정이 화제다.지난 4일 오후 전장연은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승하차 시위를 하지 않고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알리는 선전전만 진행했다.앞서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전장연 교육장에서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과 면담한 뒤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 요청에 대한 답을 기다리며 이달 19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오 시장이 면담을 거부할 경우 지하철에 타고 내리는 방식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재개할
만 나이 통일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만 나이, 연 나이, 세는 나이 등 체계가 제각각이었다. 한국인이 유독 나이 계산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독특한 나이 계산법 때문이다.태어나자마자 1살로 세고, 해가 바뀌면 한 살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새해가 되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인식도 한국식 나이 셈법에서 비롯됐다. 이 때문에 12월 31일에 태어난 신생아는 하루 만에 2살이 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빠른 년생’이라는 우리 사회만의 독특한 문화 때문에 ‘사회적 나이’가 생겨났다. 1~2월에 태어난 아이가 전년도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시위를 계속된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월 5일(목) 08시부터 1호선~8호선 주요 역사 내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을 공지했다.또한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열차 지연 등의 실시간 공지는 서울교통공사 공식 어플 '또타 지하철'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앞서 4일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
4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의 청문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흰머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날 청문회에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서 질의하는 장면이 방송에 담기면서 용혜인 의원의 흰머리가 집중됐다.용혜인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원내대표, 경기도당 상임위원장을 맡고있다.그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가만히 있으라' 침묵 행진을 제안한 대학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로 21대 국회에서 단 3명뿐인 1990년대생 국회의원 중 1명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시위를 계속된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월 4일(수) 08시부터 1호선~8호선 주요 역사 내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을 공지했다.또한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열차 지연 등의 실시간 공지는 서울교통공사 공식 어플 '또타 지하철'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전장연은 혜화역→삼각지역으로 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 정부가 세금을 부과하는 복권 당첨금 기준이 5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라간다.기획재정부는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복권 당첨금 비과세 기준선이 이처럼 상향조정된다고 3일 밝혔다.통상 100만 원 남짓을 받는 로또복권 3등 15만 명이 과세 대상에서 비과세로 전환된다. 10억 원 이상을 받는 로또 1등과 수천만 원을 수령하는 로또 2등은 여전히 과세 대상이다.연금복권 3·4등 2만 8000여 명도 과세 대상에서 비과세로 전환된다.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합칠 경우 연간 18만 명 이상이 세금을 내지 않고 당첨금을 수령
서울 도림보도육교의 꺼짐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개통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도림보도육교는 총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폭 2.5m, 길이 104.6m 규모로 만들어졌다. 지난 2015년 4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016년 6월 개통식 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신도림역을 가기 위해선 신도림교를 거쳐 우회해야 했지만 보도육교 개통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고 신도림역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영등포구 도림동 방면에서 신도림역으로 가는 보행 동선이 단축돼 신도림역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편리성이 높아지게 됐다. 보도육교는 교각이 없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시위를 재개한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월 3일(화) 08시부터 1호선~8호선 주요 역사 내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을 공지했다.또한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열차 지연 등의 실시간 공지는 서울교통공사 공식 어플 '또타 지하철'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전장연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삼각지역에서 다시 탑승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가 60년 만에 폐지된다.국토교통부는 규제개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자동차 봉인제 폐지 등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번호판 봉인은 차 후면 번호판을 쉽게 떼어낼 수 없도록 좌측 나사를 스테인리스 캡으로 고정시킨 것으로 번호판 도난과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1962년 도입됐다. 그러나 IT 등 기술발달로 번호판 도난이나 위·변조 차량에 대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고 위·변조 방지 효과가 높은 반사필식 번호판이 2020년 도입돼 봉인제도 유지의 실
'만 나이'를 공식 나이로 표기하는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모든 한국인은 내년 6월부터 적어도 한 살, 많으면 두 살까지 하향된 나이를 갖게 된다.앞으로 태어났을 때부터 한 살로 계산하는 '세는나이'와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연 나이'는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전망이다.사회적 혼란을 줄이기 위한 '만 나이' 통일법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2023년 6월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해당 내용이 담긴 민법 일부 개정안은 '만 나이'를 공식적인 계산과 표시법으로 명문화해 태어난 해를 0살로
겨울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평창송어축제가 개막했다. 평창의 맑은 용천수에서 자란 송어는 유난히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다. 주홍빛 붉은 살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난다.평창송어축제는 1월 29일(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 하는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부터 매년 열렸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매년 50여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시위를 재개한다.전장연은 "기획재정부가 요청한 예산에 0.8%밖에 증액하지 않았다"며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하철 행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장연은 오늘(2일) 아침 8시부터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숙대입구 방향) 승강장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한다.전장연 관계자는 "이번 행동은 1박 2일간 진행되며,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선전할지는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무정차 통과'는 예정돼 있지 않지만,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
정부가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을 대체공휴일로 추가 지정하기로 한 가운데 오는 1월 1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체공휴일은 국경일과 주말이 겹치는 경우 적용된다. 정부는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음력 4월8일)과 성탄절(12월25일)이 달력의 ‘빨간날’일 경우 대체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다만 1월1일은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지 않는다.현재 대상은 설, 추석, 어린이날, 3·1절(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다. 통상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해당 공휴일이 포함됐을 때 다음 주 월요일을 대체휴
다사다난한 임인년(壬寅年) 해가 저물고 계묘년(癸卯年)의 해가 밝아온다.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돋이 명소와 시간이 화제다.서울 도심 해돋이 명소는 인왕산(청운공원), 응봉산(팔각정), 배봉산(정상), 봉화산(정상), 개운산(공원 운동장), 안산(봉수대), 용왕산(공원 운동장 및 용왕정)이다. 해맞이 축제가 열려 각종 공연과 소원적기 행사 등이 있다.청주지역 대표 해돋이 명소는 문의문화재단지다. 대청댐의 전경과 그 위로 떠오르는 해가 장관을 이뤄 해마다 새해 해돋이를
연쇄성폭행범 박병화(39)가 경기도 화성 봉담읍 소재 대학가 원룸촌으로 기습 전입하자 시민들은 그의 퇴거를 촉구했다.앞서 박병화는 2002년 12월~2007년 10월 수원시 권선구와 영통구 등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올해 10월 만기 출소했다.경기도 화성시민들로 구성된 ‘박병화 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출소 뒤 화성시에서 살고 있는 성범죄자 박병화의 퇴거 등을 촉구하며 5만 명의 시민이 참여한 서명부를 지나 27일 국회와 법무부에 제출했다.특히 전자발찌 부착과 같은 임시방
어제 오후 경기 과천의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4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는 큰 불이 발생했다.현재 방음터널 주위에는 여전히 매캐한 냄새가 가득해 불에 탄 차량들의 잔해가 남아있다.교통이 통제됐던 방음터널 하부의 47번 국도는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다. 하지만 사고가 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은 사고 조사 등의 이유로 정상화에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터널 인근의 교통 혼잡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어, 우회로를 통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특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시와 휴전 종료를 선언하며, 시위를 재개한다.지난 28일 전장연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23년 전장연 장애인권리예산·입법 쟁취 1박 2일 1차 지하철 행동'이라며 일정을 공개했다.전장연은 “장애인도 감옥 같은 시설과 방구석이 아니라, 지역에서 이동하여 노동하고 교육받고 함께 살기 위해 지난 1년간 장애인권리예산 보장과 관련 입법을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통해 외쳐왔다”면서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끝내 장애인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았다”고 주장했다.이어 “헌법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이동권
김대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29일 대전지부협의회 주거지원위원회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거지원대상가정을 방문,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양곡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제공
내년도 선원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27% 인상된다. 월 248만7640원이다.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인 201만580원보다 47만7060원 높은 수준으로,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이 5%인 반면에 해상근로자는 5.27%을 적용한 금액이다.선원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는 육상근로자의 최저임금과는 달리 '선원법'에 따라 해수부 장관이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정한다. 선원법에 따르면, 선원 최저임금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등 선원 단체와 수협중앙회 등 선주 단체가 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