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설날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하락에 명절 분위기가 나지 않고 있다. 명절 대목이라는 말이 유명무실해졌지만 유통업계에선 다양한 특집·기획전을 마련,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특히 지역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다.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우리 지역에서 정성껏 기른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선물 세트는 물론 자연 생분해되는 사탕수수 100% 햄퍼 박스 등을 선보인다. 전국적인 한우 산지인 홍성에서 기른 한우의 인기 부위를 엄선한 ‘홍성 한우 후레쉬 특선’ 세트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물가협회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6대 도시 전통시장 8곳에서 과일류, 견과류, 나물류 등 차례용품 29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이 25만 4300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설 차례 비용 24만 290원보다 5.8%(1만 4010원) 상승한 수치다. 사과·조기 등 22개 품목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고 배·곶감 등 6개 품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사과는 생산량 증가에도 고품질
통계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주요 품목 33개를 대상으로 일일 물가 조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쌀·쇠고기·조기·과일 등 농축수산물 21개 품목, 밀가루·두부 등 가공식품 5개 품목, 석유류 3개 품목, 삼겹살(외식)·치킨 등 개인서비스 4개 품목이 대상으로, 정부가 설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한훈 통계청장은 조사 첫날인 이날 대전 신도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조사 협조를 당부하고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 청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증거 기반 정책을 뒷받침하는 통계정보 생산에 최선을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설맞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현황’을 발표하고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농축수산물 79개 품목 중 57%인 45개 품목의 평균 가격이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 3주 전인 1월 첫째 주 농축수산물 평균 가격과 비교한 결과다. 운임보험료 포함 가격(CIF)에 관세 등을 더한 금액이다.농산물을 보면 42개 품목 중 20개 품목이 상승했다. 팥(건조)이 1㎏당 2738원으로 46.7% 올랐고 식용유(대두유)가 25.6% 상승했다.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올랐다. 특히 대전은 새해 들어 49원이나 올랐다.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62.77원으로 전주보다 35.85원 상승했다.대전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71원으로, 1일(1545원)보다 26원 인상됐다. 2022년 12월 31일 리터당 평균 1522원과 비교하면 49원 오른 가격이다.세종도 이날 기준 1561원으로, 1일(1530원)보다 31원, 2022년 12월 31일(1525원)보다 36원
갤러리아타임월드가 계묘년 검정 토끼 해를 맞아 ‘SOME BUNNY LOVES YOU!’를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펼친다.1층 맥에서는 포커스 제품 포함 7·12만 원 이상 구매 시 맥 화이트 글로시 파우치·블러쉬(멜바)를 증정하고, 입생로랑에서는 20·40·60·100만 원 이상 구매 시 1·2·3·5만 원 SK상품권을, 바비브라운에서는 아이 제품 포함 20만 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해 준다. 비오템에서도 20·40만 원 이상 구매 시 7% 상품권+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준다.층별 행사장 및 매장에서도 다채로운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2023년 첫 주말을 맞아 상품할인 행사는 물론 계묘년 특별 상품부터 상품기획전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골든듀 매장에서는 오는 29일까지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행운을 기원하는 토끼 문양 골드바를 선보인다. 37.5g과 100g으로 구성된 토끼 골드바는 당실 시세로 구매 가능하다. 또 골드바 100g·500g·1㎏ 구매 시 롯데상품권 4·20·40만 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신년 맞이 스페셜 기획전’을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해 목걸이와 귀걸이, 펜던트 등을 20~30% 할인 판매한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선보인 대규모 쇼핑축제 ‘쓱 페스타’를 15일까지 이어간다.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준비한 선물 같은 쇼핑 혜택과 차별화된 이벤트가 계속된다.대전신세계는 ‘쓱페스타’ 기간 신세계백화점 앱 경품 이벤트부터 브랜드 세일, 시즌오프 행사 등을 선보인다.아미, 메종 키츠네, 르메르, 바오바오, 띠어리 등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랄프로렌, 빈폴, 헤지스,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등 트레디셔널 브랜드 등이 참여하는 시즌오프 행사가 각 층 본 매장에서 시즌 종료 시까지 이어진다.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농산물과 겨울철 생산량이 많은 시설 채소류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특별 안전성 조사에 나선다.내달 2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 등에 대해서는 출하 전 농산물은 출하 연기 또는 폐기 등을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며 전통시장 등 유통단계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지자체(시·군·구)에 통보해 회수 및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김재민 충남지원장은 “설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안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설 선물행사를 펼친다. 우리 지역에서 정성껏 기른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선물 세트는 물론 자연 생분해되는 사탕수수 100% 햄퍼 박스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오는 21일까지 펼쳐지는 설 선물행사에서 대전신세계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구성한 우리 지역 스페셜 기프트를 선보인다. 전국적인 한우 산지인 홍성에서 기른 한우의 인기 부위를 엄선한 ‘홍성 한우 후레쉬 특선’ 세트 시리즈를 비롯해 충남지역 농가와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 가격과 높은 신선도의 로컬푸드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기획전과 특집전을 준비했다.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오는 18일까지 ‘설 마음 한상’ 특집전을 열고 프리미엄 주방용품과 먹거리 등 명절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11번가도 18일까지 600만 개의 특가상품으로 구성된 ‘2023 새해맞이 설 체크인’ 행사를 열고 신선·가공식품 등 장보기 상품을 비롯해 의류, 가전제품 등 주요 항목별로 상품을 선보인다.쿠팡은 21일까지 설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설 특가상품, 브랜드데이, 설 선물 위크, 키워드데이 등의 코너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18조 원을 넘어섰다. 여행·교통서비스, 모바일 ‘선물하기’ 등 e쿠폰서비스 거래액이 늘어난 영향이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2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18조 1201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월간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이 18조 원을 돌파한 거다.거래액 비중이 높은 상품군은 음·식료품(13.3%·2조 4015억 원), 음식서비스(11.2%·2조 232억 원), 가전·전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카카오와 컬래버레이션를 통해 굿즈 ‘KTX기장 라이언·승무원 어피치 키링’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굿즈는 2021년 조기 완판된 역장 라이언 키링의 인기를 반영해 제작 수량을 늘렸으며 전국 기차역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 3만 개씩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만 9000원이다. 코레일은 출시 기념으로 31일까지 1만 7000원으로 할인·판매한다.박노주 자산운영처장은 “새해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고자 철도 특색을 간직한 굿즈를 제작했다”며 “철도 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철도상
새해 들어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됐다. 휘발유 가격이 다른 유종에 비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결정인데 유류세 축소 이틀 새 리터당 무려 ‘36원’이라는 가파른 오름세에 불만이 터져 나온다. 물론 정부는 유류세 인하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혜택은 유지된다고 설명하지만 가뜩이나 고물가·고금리로 주머니가 얇아진 상황에서의 휘발유 가격의 빠른 인상은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모양새다.◆가장 가파른 가격 오름세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기준 대전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5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대전점은 이번 설 명절에도 고급 선물 상품의 선호 형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주요 상품군별 프리미엄 상품을 더욱 강화했다. 먼저 한우 등급과 청과 당도를 상향하고 인증 수산물을 확대 도입하는 등 선물의 품질을 더욱 높였다. 지난해 판매된 전체 한우 선물세트 중 1+등급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로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약 30%포인트 증가한 점을 감안해 올해는 1+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선물 세트 품목 수를 40% 이상 늘려 더욱 다양하게
‘대전의 랜드마크’ 신세계 엑스포타워에 시원한 도시전망과 함께 화덕 피자,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문을 연다.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 대전엑스포 스카이점이 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엑스포타워 39층에 문을 여는 폴 바셋은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으로 전세계 커피 생산량의 7% 미만의 최상급 스페셜티 커피 만을 사용하고 있다. 브랜드 이름은 200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호주의 유명 바리스타 폴 바셋의 이름에서 따왔다.
신탄진농협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게르마늄 함유 작물의 재배 방법을 통해 생산한 쌀 ‘대청미인’을 출시했다.지난 2019년부터 5곳의 시범농가를 통해 재배하는 이 방식은 개화기 전후로 액체로 된 게르마늄을 벼 잎에 안개식으로 분사해 벼 알곡 속 게르마늄 함량을 높인다.4kg 단일규격 포장으로 약 2600개 출시한 대청미인인 지난달 26일부터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신탄진농협 민권기 조합장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을 높이며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농협이 존재하
고물가·고금리에 시름겨운 소비자를 위해 지역 백화점업계가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쓱 페스타’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고객에게 선물 같은 쇼핑 혜택과 차별화된 이벤트 제공을 위한 대규모 쇼핑축제 ‘쓱 페스타’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새해 첫 쇼핑 축제 ‘쓱페스타’ 기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신세계백화점 앱 경품 이벤트부터 브랜드 세일과 시즌오프 행사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모바
맥키스컴퍼니는 세종 새롬동에 ‘누룩’ 2호점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누룩’은 전통주 소믈리에가 엄선한 전국 각지의 명주(名酒)를 전시·판매하는 매장이다. 전국 50여 개 양조장 120여 종의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으며 입점 업체와 제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고 있다. 전통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식료품, 전통주 문화를 제대로 향유할 수 있도록 도자기로 만든 술병과 술잔도 판매한다. 대전 어은동 1호점은 ‘전통주 바틀샵+도심 속 양조장’ 개념이라면 세종 새롬동 2호점은 ‘전통주 바틀샵+콜키
생활필수품부터 개인서비스요금까지 정말 오르지 않은 게 없다. 장보기 무섭다는 푸념이 거짓이 아님을 드러낸다.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는 대전지역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대형슈퍼 등 25곳에서 실시한 생활필수품 76개 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19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1년 전과 비교해 생활필수품 76개 품목 중 63개 품목의 가격이 뛰었다. 특히 공산품 조사 대상 48개 품목 중 단 4개 품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44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코로나19 재유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기름값 상승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