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서대전광장 일원이 '숯불구이 2022 한우대전'으로 뜨겁게 달궈지며 성료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열린 한우대전에 충남 홍성과 청양 등 충청권 각지의 농가까지 참여하는 등 대전을 넘어 충청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늦가을 시원한 바람을 타고 고소한 숯불구이 냄새가 지역 곳곳으로 퍼져나가 기분 좋은 향기를 남겼다. 축제 흥행에 열을 올린 김경구 농협유통 노은점장으로부터 이번 한우축제의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농협유통 노은점은 한우의 가장 높은 등급인 ‘++1’,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No.9 등급까지 취급하는 등
향토음식+가족애 '화려한 외출' … “참가 자체로 완벽한 소풍”최우수상 조성규 씨·홍석민 군 명란삼각김밥과 조개젓미역국 “생김새와 맛은 제각각이어도 엄마아빠와 함께해서 좋아요.”“우리 아이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쁩니다.”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강경젓갈축제와 함께 강경을 찾은 이들에게 따뜻함과 가족사랑 온기를 전달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바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젓갈요리경연대회다. 젓갈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경합하는 이 대회는 충남 논산 강경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젓갈’ 하면 통상
[오늘날씨] 낮밤 큰 일교차 속 오후 포근한 봄 날씨...일부 지역 안개 주의15일 화요일인 오늘은 아침까지 일부 내륙 지역에 짙은 안개를 유의해야 한다. 오후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모레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당분간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최저기온 -3∼5도, 최고기온 10∼14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3도 △대구 6도 △전주 3도 △광주
김천자두축제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김천자두축제가 다가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김천자두·포도축제'를 취소해 올해는 비대면 방식 온라인축제를 도입했다.경북 김천시는 오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2021 김천자두 온라인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축제 기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김천앤자두'에서 자두를 구입할 수 있다.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상행), 김천혁시도시 한국전력기술 정문 앞, 직지문화공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도 현장 판매도 한다.김천시는 매년 7
11월 11일 흔히 알려진 빼빼로 데이로 불리는 날은 사실 세가지의 중요한 기념일로 알려져 있다. 세가지 기념일에는 농업인의 날과 유엔참전용사의 날, 보행자의 날로 불리고 있다.올해부터는 11월 11일이 단순히 빼빼로 데이가 아닌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날이 되었다.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올해 3월 '유엔참전용사의 명예 선양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11월 11일이 법정 기념일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됐다.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첫 법정기념일이 된 유엔 참전용사 추모의 날 행사를 위해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이랜드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우선 9일 이랜드몰에서는 ‘선착순 반값쿠폰’과 ‘반값 상품’을 제공하며 ‘사십-쑈’ 행사의 문을 연다.‘반값쿠폰’과 ‘반값상품’은 오전 9시에는 킴스클럽 50% 장바구니 쿠폰, BHC 뿌링클+콜라상품을 오전 11시에는 인디고키즈 등 이랜드아동 50% 장바구니 쿠폰,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할인 행사를 오후 1시에는 미쏘 50% 장바구니 쿠폰, 오후 3시에는 스파오 50% 장바구니 쿠폰 등 수많은 상품을
이런 기념일도? 오늘은 곤충의날!!작년 2019년부터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곤충의 환경적·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가기념일이 지정되었다. 날짜는 9월7일이며 기념일 명칭은 곤충의 날이다. 곤충의 날 제정이유▶ 곤충산업 홍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 곤충산업의 개념이 생소한 사람들에게 곤충산업을 알릴 수 있는 계기 부족▶ 곤충 산업의 환경적·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필요 등의 이유 등으로 곤충의 날이 제정되었다. 곤충의 날
어른들은 이맘때쯤 마음과 통장이 '쫄린다'. 조카들이 많은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조카의 환한 얼굴을 볼 것인가 나의 지갑을 사수할 것인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적당한 수준의 세뱃돈, 과연 얼마일까?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10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 세뱃돈 예상 지출’에 따르면, 그들은 평균 16만 4000원으로 예상했다. 미혼 직장인은 12만 3000원, 기혼 직장인은 28만 3000원을 쓸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반드시 세뱃돈을 줘야 하는 대상을 묻는 조사에서는 초등학생 56.4%, 중·고등학생 52.4%였으며 '나보다 손윗사람'(46.3%)과 '스무 살 이상의 성인'(45.5%)은 ‘안 줘도 되겠지’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콘텐츠 전문회사 스쿨잼이 초등학생과 어른 1138명을 대상으로 적정한 세뱃돈에 대해 설문한 결과, 어른은 1만 원, 초등학생은 5만 원이 가장 적당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어른은 43.0%가 1만 원을 택했으며 이어 3만 원(20.0%), 2만원 (14.5%), 5만 원(11.7%), 5천 원(3.5%) 순이었다. 반면 초등학생은 가장 많은 21.3%가 5만 원이 적당하다고 답했고 3만 원 20.1%, 1만 원19.5%, 2만 원 18.0%가 뒤를 이었다. 어른의 1.1%만 택한 10만 원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6.6%를 차지했다. 어른들의 답변 중에는 '학년별로 다르게 줘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대부분은 초등학교 저학년 1만원, 고학년은 2만~3만원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어른의 지갑 사정을 생각하는 초등학생도 적잖았다.. 여러 명의 아이에게 용돈을 주어야 하므로 금액이 높을수록 어른들 부담이 커진다는 이유에서다. 세뱃돈에 대한 어른들과 아이들의 ‘동상이몽’의 중간지점은 어디일까,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잘 고민해서 지갑의 얇은 두께와 조카들의 무덤덤한 반응에 눈물 흘리는 직장인이 없기를 바란다. 덧붙여, 필자가 주는 팁이 있다면 아주 어린 조카라면 큰 금액보다도 지폐의 장수를 늘려 손에 두둑이 잡힐 정도로 챙겨주는 게 자신의 통장을 지키면서도 조카의 해맑은 감사인사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또, 금액이 적더라도 하얀 편지봉투에 담아주면 마치 월급을 받은 듯 더 고급지게 보이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또 다시 돌아온 설, 예년보다는 짧지만 이번 해도 연휴를 보내려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이 많다. 평소 멀리 떨어져 지내던 가족들이 가가호호 모여 조상을 기리는 차례를 지내거나 친인척의 묘지를 찾아 벌초를 하거나, 떡국과 송편을 나눠먹는 등 가족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보는 날. 그러나 이 같은 ‘FM루트’를 따르지 않고 자신의 마음 가는 대로 연휴를 즐기는 일명 ‘D턴족’이 날로 증가하면서 명절의 풍속도는 다시 그려지고 있다. D턴족이란, 민족 대명절인 설(추석) 연휴 기간 고향에서 차례만 간단히 지내고 돌아오는 길에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말하며, 이동 경로가 알파벳 D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용어다. 4~5년 전만 해도 공실률이 무려 50%에 달하는 등 비수기였던 명절 연휴가 D턴족 증가에 힘입어 휴가철 성수기 못지않게 되면서 리조트나 호텔 등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지역 내 호텔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호텔 예약률은 지난 2018년 대비 150% 가량 증가했다. 특히 ‘호캉스족’이 늘면서 예약률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명절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를 떠나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전국 공항 여행객 수는 43만 4000여명으로, 지난 2014년 27만 3000명보다 16만 1000명 늘었다. 이는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며 지난해 설 명절 전국 공항을 이용한 여행객 수는 3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명절의 새로운 바람은 단순히 자신과 친구, 혹은 가까운 가족들을 위해 호텔이나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는 것을 넘어 부모님과 친지 등을 위한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전통적인 형식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新 명절, 당신은 어떤 연휴를 보내고 계십니까?
인제 빙어축제 개막 첫 주말 10만명 방문 추정, 즐길 거리들은 뭐가 있을까? 제20회 인제 빙어축제가 개막 첫 주말 전국 각지에서 10만명의 인파가 축제장을 찾아 대박 흥행을 시작했다.특히 이번 인제빙어축제는 개막일인 18일부터 19일 주말기간 강원도 내 대자연 얼음판에서 겨울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 이틀째인 19일에는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 축제장에 함박눈이 내리며 겨울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더하기도 했다.인제군 문화재단은 축제장 공식 출입구에 설치된 '방문객 수 체크 센서' 이외에
산천어 축제 동물학대 논란에 "위법성도 없다"...축제는 또 다시 연기 산천어 축제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이번엔 동물학대 논란에 휩쌓였다.11개 동물권단체들로 구성된 ‘산천어살리기운동본부’가 9일 강원 화천군의 지역축제인 산천어축제를 개최하는 최문순 화천군수 등을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한다. 단체들은 살아 있는 생명체인 산천어를 ‘체험’ 도구로 쓰는 이 축제가 동물보호법 8조 ‘동물학대 등의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다. 이 규정은 “공개된 장소에서 죽이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
평창 송어축제 7일 늦은 개막에 들썩...행사 기간은 언제? 평창 송어축제가 따뜻한 날씨로 인해 7일 늦은 개막을 한 가운데 행사 기간이 관심 집중이다.평창 송어축제는 12월 28일부터 오는 2월 2일 폐막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천 명으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다르게 입장권을 최대 1인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특히 지난해에는 개막 첫날인 22일 3만4000여명이 방문하고 얼음낚시 입장표가 모두 매진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송어축제는 텐트낚시와 얼음낚시 체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놀이시설과 많은 먹거리가
제13회 평창송어축제가 28일 개막했다.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연기됐던 평창송어축제는 28일 간신히 개막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른 겨울축제들은 잇따라 개막일을 연기하고 있다. 화천군은 한낮 체감기온이 영상 10도에 육박하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2020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일을 내년 1월4일에서 11일로 1주일 연기했다.홍천강 꽁꽁축제도 홍천강이 얼지 않아 내년 1월3일이었던 개막일을 1월10일로 1주일 미뤘다. 내년 1월10일 개막 예정인 대관령눈꽃축제와 태백산눈축제 등도 눈이 내리지 않아 축
독일에서 45년간의 분단 현실을 딛고 통일의 문을 열었던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베를린의 장벽 기념관에서는 3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행사에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독일의 주요 인사들과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헝가리의 정상들이 참석한다. 메르켈 총리는 기념사를 할 예정이다.저녁에는 동서베를린의 통로로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에서 30주년 기념 축제가 열린다.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메르켈 총리도 참석할 예정이다.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장벽 붕괴 관련 행사
지난달 25일 개막한 '2019 화순 국화향연'이 누적 관람객 40만 명을 돌파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3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개막 10일째를 맞은 3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40만 명에 달했다.개막 후 두 번째 주말을 맞은 2일과 3일에도 1억 2000만 송이 국화와 가을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와 비교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온 가족, 젊은 연인, 청년 세대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는 점이 주목된다. 더욱더 풍성해진 프로그램,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야트막한 동
서울시가 억새꽃이 만발한 10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는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밭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억새축제를 개최한다.서울시는 억새꽃이 절정에 이르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제18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축제가 개최되는 하늘공원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를 매워 2002년 5월 개장한 재생공원으로 낮에는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시민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그러나 축제를 여는 7일 간 만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지난해 순천에 이어 올해 '문화의 달' 기념행사는 제주에서 열렸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과 제주 시장, 시민 1000여명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시 산지천에서 진행된 '문화의 달' 행사에 참석했다.올해 '문화의 달' 기념행사 주제는 '느영나영 문화의 달 제주'다. '느영나영'은 제주말로 '너하고 나하고'다. '문화'는 너와 나, '우리'를 뜻하며 우리가 사는 일상이 곧 '문화'라는 메시지가 시민들의
8일 대전 장태산휴양림 일원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과 기성동복지만두레 주최로 제7회 거북이마라톤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날 대회엔 20개 장애인시설과 자원봉사 기관, 기성중학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가 했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한 조가 돼 장태산휴양림 일대를 걸으며 인절미 만들기, 풍선아트, 전통문화 등 체험
오늘(3일)부터 6일까지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실 N치즈 축제가 시작된다.'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임실군,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임실교육지원청, 육군제35사단, 전북지방경찰청의 후원을 받는다.3일에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실N치즈 세계문화공연을 비롯해 국가대표 왕 치즈피자 만들기, 치즈캐슬프로마쥬 레스토랑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하지만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